[한라일보] 5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이 오락가락하겠지만 낮동안은 자외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1일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지만 주말 낮 동안을 자외선지수가 '높음'단계로 예보돼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한다.
6월 첫 출근길인 2일부터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2일 예상강수량은 20~60㎜이며 이번 비는 대선투표일인 3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투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22~23℃,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7℃, 낮 최고기온은 22~24℃가 되겠다.
비가 시작되는 2일부터는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육상에서는 순간풍속 15m/s 이상, 산지는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2일부터 3일까지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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