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귀포시 화순항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를 대상으로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동안 3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8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사항으로는 ▷기름저장탱크 등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기름 공·수급 시 작업관리 체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긴급대응태세 ▷해경과 해양시설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등이 있다.
서귀포해경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이력 관리와 이행실태 확인을 통해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제주도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제주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기본계획(2025~2029)'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2023년 출범한 제주도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여성일자리 지원 기관, 학계, 여성기업 대표, 젠더 전문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여성가족부의 기본계획에 맞춰 5개 분야 총 52개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여학생 직업 역량 강화 등 청년 여성의 경제활동 역량 향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등 신산업 분야 여성 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이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 ‘어멍촐레’ 봉사
제주시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춘실) 회원 10여 명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식당에서 '사랑의 어멍촐레' 5월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서 총 97인분의 반찬을 준비했다.
사랑의 어멍촐레는 적십자사 제주도지사의 대표 나눔 사업의 하나로, 매주 반찬을 만들어 도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아라동봉사회는 이 사업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문농협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28일 상예1다목적회관에서 지역 고령 조합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복지향상에 앞장섰다.
올해 사업에는 지역 내 어르신 2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혈액검사, 구강검사, 흉부촬영, 검안 등 맞춤형 진료와 건강상담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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