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는 재일센다이제주도민회가 장학기금으로 100만엔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일센다이제주도민회 송고사 회장과 회원 11명은 지난 28일 제주대를 방문해 고향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학 측에 장학기금 100만엔을 기탁했다.
재일센다이제주도민회는 1975년에 창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도민회는 센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도민들이 문화 행사와 네트워킹,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제주도와의 유대감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하지만 최근 도민회 임원진의 노령화와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 부족 등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생겨 해산하게 됐다.
재일센다이제주도민회는 송고사 회장은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비양도 해저관로 확충 사업 주민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지난 28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비양도 해저관로 확충 사업 관련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날 지난 2월 2차 주민설명회에서 제기한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세부 추진 상황을 공개하며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비양도 해저관로 확충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비양도와 본섬을 연결하는 1.6km 길이의 해저관로 2개열을 새롭게 매설할 예정이다.
제주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홍보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지난 26~28일 3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공공의료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사업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과 내원 환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 공공의료 부서와 센터들은 행사기간 공공의료사업 홍보 및 센터별 진료 안내, 현장의료상담, 건강측정 및 질환인식조사, 취약계층 진료사업 안내,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선물 나눠주기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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