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산1리·의귀리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선정

서귀포시 토산1리·의귀리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선정
  • 입력 : 2025. 05.26(월) 11:47  수정 : 2025. 05. 26(월) 12: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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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토산1리,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농촌관광경영체(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사업자 등)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국적으로 4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3000만원,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앞으로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해 지역에 맞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놀멍 쉬멍 배우멍'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산물 수확과 가공체험, 프라이빗 불멍체험, 마을 스테이, 마을야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또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 힐링 나들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름산책, 다도와 로컬푸드 체험, 숲길 승마, 감귤수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제주도가 진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 대상의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서 서귀포시 지역에 위치한 메밀문화원, 딴따라농부 2개소도 이번에 함께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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