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2차 인선에서는 총괄선대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 송승문 전 제주4·3유족회장, 김종곤 서귀포호남연합회장이 추가로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 정찬식 전 호남향우회장, 장은술 서귀포전남도민회장이 참여했다. 또 김계숙 제주도해녀협회장, 성호경 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장, 김홍삼 제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 현경철 제주도한의사회장, 황순자 제주도간호사회장, 홍충희 중앙당 해수특위부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총괄선거대책본부단 본부장에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송영훈 의원이 추가로 임명돼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과 선거 실무를 책임진다.

김한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대위의 핵심 방향은 통합과 경청, 현장 중심"이라며 "제주의 구석구석, 골목골목까지 국회의원들과 도의원 등이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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