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 9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글로벌 런케이션 허브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국가거점 국립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에서 추진하는 런케이션 등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와 제주지역 발전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오영훈 지사, 고창섭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충북대학교 총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점교류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 및 지원 ▷지역 문제 해결·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수 학습 지원 프로그램 협력 ▷제주의 가치·비전·미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협업 ▷제주 라이즈(RISE) 포럼의 국제적 운영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자유로운 연구·교육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 런케이션 모델을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가거점국립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주의 런케이션과 라이즈(RISE) 사업은 제주 특색과 미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적 모델"이라며 "교육부도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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