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제주 문대림 '당선 확실'·김한규 '유력'

4·10 총선 제주 문대림 '당선 확실'·김한규 '유력'
10일 오후 10시 도내 3개 선거구 평균 개표율 58%
  • 입력 : 2024. 04.10(수) 22:39  수정 : 2024. 04. 11(목) 00:3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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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10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개표 작업이 절반을 넘어섰다. 10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내 3개 선거구 평균 개표율은 58%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 작업은 이날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개표 작업은 이날 오후 6시20분쯤부터 진행됐으며 현재 개표율은 제주시갑 선거구 50.78%, 제주시을 선거구 50.41%로 집계됐다.

현재 개표율 기준 제주시갑 후보자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59.12%, 국민의힘 고광철 40.87%이다. 제주시을 후보자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61.05%, 국민의힘 김승욱 35.41%, 녹색정의당 강순아 3.52%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갑에선 1·2위 후보가 1만1586표 차이를, 제주시을에선 1만5756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개표는 절반을 넘어섰지만 표 차이가 계속되면서 제주시갑에선 문대림 후보가 '당선 확실시', 제주시을에선 김한규 후보가 '당선 유력'이 예측되고 있다.

4·10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10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두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은 70%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율은 72.59%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 2개 선거구보다 빠른 속도다. 현재 개표율 기준 후보자별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51.51%, 국민의힘 고기철 48.48%이다.

제주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 개표 작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지역구 국회의원 개표가 끝나는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새벽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4·10 총선부터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개표 마감시간이 이전 선거보다 2~3시간 정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4·10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당선 유력'이 예측되자 10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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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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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2공은 핵전용..군사공항이다 2024.04.10 (23:31:56)삭제
민주당+조국혁신당= 200석 당선유력 ㅡ윤정권 : 탄핵 1호..청와대 원상복귀 ㅡ원희룡 : 오등봉공원 및 법카 비리,특검.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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