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최대 10℃… 한라산엔 첫 서리 예상

[날씨] 일교차 최대 10℃… 한라산엔 첫 서리 예상
  • 입력 : 2022. 10.10(월) 16:4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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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일교차가 심해진 제주에 첫 서리까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의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5℃, 낮 최고기온은 19~21℃이며, 1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2~14℃, 낮 최고기온 21~23℃로 예상됐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다. 11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 끌어 내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11일과 12일 한라산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차가 7~10℃로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한라산 등반객들도 서리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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