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는 8월부터 '다문화 엄마학교' 첫 운영

서귀포시 오는 8월부터 '다문화 엄마학교' 첫 운영
이주여성 급증세… 돌봄·자녀교육문제 해소 기대
  • 입력 : 2022. 06.22(수) 15: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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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 (사)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등 3개 수행기관은 지난 21일 서귀포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관련 회의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및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첫 운영한다.

시는 매년 급증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돌봄과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오는 8월 27일 개강해 내년 1월 8일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다문화 인구는 2010년 515명에서 2015년 916명으로 늘어났고, 2020년에는 1439명으로 지난 10년새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시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이주여성 15명을 선발해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해 가정에서 직접 자녀를 학습 지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녀의 학교 선생님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선발, 교육장소 제공, 예산 집행 등의 위탁 운영을 담당하고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은 온·오프라인 수업과 학생 관리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받은 시상금(특별교부세)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역량 강화와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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