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47)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김한규 후보는 20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응원하기 위해 귀한 시간 내서 모이신 분들, 제 고향 제주에서 이렇게 후보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오늘 저를 바라봐주시는 여러분들의 눈빛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들, 가족, 이웃을 위한 정치, 내 삶을 바꾸고 여러분 삶을 바꾸는 정치, 사랑하는 제주도와 도민을 위한 정치 생각에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가슴이 뛴다"며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기회를 달라. 저 김한규 6월 1일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싶다.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소통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경청의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공약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을 비롯한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정제주'를 지키고, 제주도민들을 위한 환경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