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리빙]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가족 나들이, 반려견도 같이 즐겨요
  • 입력 : 2022. 04.29(금) 00:00
  • 김채현 수습기자 chki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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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또 다른 가족 반려견
곧 다가오는 가정의 달 맞아
같이 어울려 쌓는 이색 경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많은 도민들이 가족 나들이를 준비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제주의 완연한 봄 날씨는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집에 홀로 있는 반려견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한 경험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번 나들이는 반려견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 리빙에서는 반려견도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해 알아본다.

▶준비물 챙기기=반려견과의 나들이가 처음인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걱정이 앞선다. 반려견과 함께하게 되면 수많은 변수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만큼 많은 변수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해야 한다.

우선으로 챙겨야 하는 것은 케이지이다. 간혹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식당 혹은 관광지라 할지라도 케이지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차를 빌리지 않고 택시를 이용할 때 케이지가 없다면 법적으로 승차 거부를 당할 수 있다.

다음은 배변 봉투와 목줄이다. 이 두 가지는 건강한 반려 문화를 위해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목줄을 미착용하거나 배변을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 준비물은 사료, 간식, 배변 패드, 샴푸, 우비, 인식표, 진드기 퇴치제 등이 있다.

▶본격 여행 계획 세우기=준비물을 다 챙겼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자. 반려견과 함께하기에 어떤 장소가 좋을까.

먼저 추천하는 곳은 '백약이오름'이다. '백약이오름'은 둥글넓적한 굼부리를 갖춘 원뿔 모양 오름으로 높이가 비교적 높지 않아 반려견과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올라가는 중간 계단쯤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쁜 모습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서우봉 둘레길'이다. 함덕해수욕장을 따라 동쪽으로 걷다 보면 나오는 서우봉은 크게 둘레길과 산책로 숲길, 두 가지 코스로 돼 있다. 숲길보다는 둘레길이 반려견과 걷기 좋으니 아름다운 함덕 해변을 바라보며 함께 걷길 추천한다.

이 밖의 추천 장소로는 아부오름, 외돌개, 허브 동산 등이 있다.

▶더 많은 정보 수집은 어디서?=반려견과의 여행은 잘 정리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에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오래된 정보고 많고 변경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 정보만을 믿고 여행을 떠났다가 자칫 당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 소개할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고 각 업소와 업체에 반려견 동반에 대해 재확인을 하는 것이다.

먼저 소개할 사이트는 '제주관광정보센터(www.visitjeju.net)'이다. 반려견과 관련된 여행 정보 만을 위한 사이트는 아니지만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간중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정보들이 있으니 참조하기 좋다.

다음은 '멍지(www.meongji.com)'이다. 이 사이트는 반려 여행을 위한 공공 지도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 카페, 여행지들이 표기돼 있다. 주소는 물론이고 전화번호, 영업시간, 그리고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 시 꼭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는 반려견 전문 여행 홈페이지 '트래블위드독(www.travelwithdog.co.kr)'이다. 트래블위드독은 여행 정보와 함께 공항 픽업, 반려견 전용 렌터카,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 멍 택시 등이 잘 정리돼 있다. 또한 반려견 용품 대여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참조해 즐거운 여행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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