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4·3 소개작전 재산피해, 국가가 보상해야"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주4·3 당시 소개작전으로 인해 발생한 재산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4·3 재산피해 보상을 당의 핵심 어젠다로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도당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

제주 곳곳 4·3기념관 변신 중… 관람객에 통할까

[한라일보] 제주 4·3유적지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 들어선 4·3기념관의 재정비 작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일부 기념관은 평면적 전시 방식과 지역과 동떨어진 콘텐츠 등에 대한 지적이 나왔던 만큼 이번 작업이 살아 있는 …

전국 지역 국립대병원 "교육부→복지부 이관 반대"

[한라일보] 전국 지역 국립대학교병원들이 정부의 국립대병원 업무에 대한 관련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

'입주 마무리' 서귀포시스타트업타운 지역 창업 거점 역할하나

[한라일보] 서귀포시 지역 창업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내 기업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지역 창업의 성장거점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법환동에 위치한 서…

학교비정규직 농성 시작… "교육감 결단 없으면 총파업"

[한라일보]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차별 문제 해소를 요구하며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의 …

오영훈 지사,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 반대 입장 재확인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현행 2개 행정구역대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법안에 대해 지역 균형 발전 등에 저해된다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지사는 이날 열린 제주도…

제주 언론 4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토론회 등 공동 대응

[한라일보]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신문·방송·인터넷신문인 한라일보와 삼다일보, KCTV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동 대응한다. 제주 언론 4사는 11일 오전 한라일보 회의실에서…

제주 민주당 당원모임 "평화대공원 내 스포츠타운 불가"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대공원 내 스포츠타운 추진 중단과 제주특별법 취지에 맞는 평화대공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밝…

이상봉 의장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 자문단 운영"

[한라일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11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정보공개 자문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제44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도민이 객관적…

내년 기초수급 생계급여 최대 12만7000원 확대

[한라일보]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월 최대 5만5000원, 4인 가구는 월 최대 12만7000원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확대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사회안…

'약초 재배 한다더니.. '제주 지정문화유산 인근 산림훼손 부동산업자 구속

[한라일보] 문화유산 인근의 산림을 벌목하고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토지의 형질을 무단으로 변경한 60대 부동산개발업자가 구속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소재 도 지정문화유산인 연대 인근의 산림을 …

사유재산권 명분 제주 상수원보호구역 첫 해제 절차 착수

[한라일보] 속보=제주도가 사유 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도내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하기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1970년대 도내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생기기 시작한 후 식수로서 수질이 부적합 해 일부 폐지되거나 …

서귀포마라톤클럽 생활체육구간마라톤 동호회부 정상

[한라일보] 지난해 대회 5연패를 놓친 서귀포마라톤클럽A팀이 국무총리기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제주지역 동호회부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 주최 '평화의 섬 2025 국무총리기 국제…

[고대로의 데스크칼럼] 빈 배 직항, 검증 없는 정책의 민낯

[한라일보]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해상 국제직항로가 지난달 개설됐다. 제주~칭다오 항로는 '바다 길을 열었다'는 상징을 얻었지만, 정작 실리는 화물이 없다. 지난달 16일 첫 운항한 이 노선은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

[뉴스-in] “청정 제주 안전 위해 기관 간 긴밀 협력”

17일 마약류 합동대책회의 [한라일보]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되는 것과 관련 오영훈 지사는 10일 주재한 11월 정책공유회의에서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며 "청정 제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