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빚던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다시 추진"

[한라일보] 차질 빚던 제주도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역사·설화·자연을 담은 '제주 브랜드 대표공연'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무용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

“회사도 돈 없다고..” 도산 기업 근로자의 설움

[한라일보] “회사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 믿고 기다렸는데 돌아온 건 대출 빚이었어요. 이젠 밀린 월급을 돌려받을 길도 없고 막막합니다.” 제주의 한 식음료 제조업체에서 5년 넘게 일한 태국인 근로자 A(40대)씨는 하루아…

탐나는전 운영사에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선정

[한라일보] 내년부터 3년간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운영을 대행할 신규 운영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이 17일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은 탐나는전 모바일 …

제주도민 생애 첫 주택 마련까지 7년4개월.. 전국평균 7.9년

[한라일보] 제주도민들이 생애 첫 주택을 마련하는데까지 7년 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행정구역별 202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민들이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

제헌절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한라일보]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에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제주 교사 사망 녹취록 미제출 논란 또다시 도마 위

[한라일보] 제주지역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정감사 자료 제출 과정에서 고인과 학교 관리자 측의 대화 녹취록을 제출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

JDC '2030 비전' AI 융복합기업 100개 유치 선언

[한라일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국제자유개발센터(JDC)가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춰 중장기 경영목표를 바꿔달고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융·복합 첨단기업 100개 유치를 선언했다. JDC는 지난달 열린 제320차 이사…

'첫 도전' 윤준상 오픈워터 스위밍 국대 꿰찼다

[한라일보] 윤준상(서귀포시청)이 2026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준상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 남자일반부 10㎞ 2위…

제주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내년 확대 전망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 내년에는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읍면 지역 초등학교를 1순위로 정했고 학생당 최소 20회 이상 참여를 의무화한다. 제주도는 이런 내용으로 2026년…

성산 해변에 또다시 차 봉지 마약… 13번째 발견

[한라일보] 제주에서 13번째 차 봉지 마약이 발견됐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해안가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 1㎏이 발견됐다. 당시 해안가 순찰을 돌던 제주해안경비단이 …

[뉴스-in] 내년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예정

“수요자 중심 돌봄체계 구축” [한라일보]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을 앞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준비 작업에 돌입. 양 행정시는 이달 11일 각각 의료통합돌봄TF팀을 신설한데 이어 이달 13, 14일에…

2025제주감귤국제마라톤 풀코스 고성민·김유진 정상

[한라일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2025제주국제감귤마라톤 풀코스 우승은 고성민(충남 아산시)·김유진(나주빛가람달리기)에게 돌아갔다. 16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월정해안도로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는 2시3…

"'서브쓰리' 3명 달성… 열정이 빚어낸 결과" [감귤마라톤]

[한라일보] "마라톤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없는 준비, 포기할 줄 모르는 그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6일 '202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의 단체 대항전(풀코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서귀포마라톤클럽 …

풀코스 남·여 우승자 인터뷰 고성민·김유진 [감귤마라톤]

"4050러너의 희망이"남자부 1위 고성민 [한라일보] 2025 제주국제감귤마라톤대회 풀코스 남자부 우승은 고성민 씨가 차지했다. 고성민 씨의 이번 대회 기록은 2시간34분34초이다. 평소 주종목이 하프였던 고 씨는 "풀코스는 처음…

유모차런에 80대 러너까지… 추억 안고 달렸다 [감귤마라톤]

[한라일보] 16일 오전 '202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의 출발점인 제주시 조천운동장. 이른 아침부터 속속 모여든 국내외 달림이들로 운동장은 출발 1시간여 전부터 가득찼다. 맑은 하늘 아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마주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