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운영비 '싹둑' ..상임위 새해 예산 640억원 삭감

[한라일보]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예산안에서 약 640억원을 삭감하는 등 쓰임새를 조정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는 전날 계수조정에 돌입해 640억8670만원을 감액했다. …

민간우주산업 ↑.. 제주 '뉴스페이스 시대' 거점 청신호

[한라일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오영훈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 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누리호 4호기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주관해 제작된 첫 발사체로 …

계엄 오명 대통령실 떠나 다시 청와대로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떠나 청와대로 복귀한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발생 1년여만에 대통령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청와대는 3년 7개월만에 다시 원래 위상을 회복…

제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 빈자리 쉽게 찾는다

[한라일보] 제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에 빈자리 안내 시스템 운영이 시작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P2 여객주차장에서 3D 라이다(LiDAR) 기반의 빈자리 주차면 찾기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빈 자리 찾기 …

[새로나온책] 물은 끓고, 영원에 가까워진다 外

[한라일보] ▶물은 끓고, 영원에 가까워진다(윤해서 지음)=시적인 문체와 깊은 사유를 요하는 소설적 실험으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가는 작가가 8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소설집이다. 책은 일곱 편의 작품을 통해…

[책세상] 시인이 노래한 ‘파리’… 다시 꺼낸 ‘보통의 존재’

[한라일보] 시인 이병률은 오랜 시간 아껴온 '파리의 기록'를 담고, 작가 이석원은 15년 전 '보통의 존재'들에게 보낸 편지를 다시 열어본다. ㅣ3년 만에 펴낸 여행 에세이…이병률 산문집 '좋아서 그래' 이병률 시인이 여행…

[이 책] 전쟁의 상흔 속 살아가게 한 힘… '사랑'이었네

[한라일보] "야만적인 전쟁터에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유일한 힘이 너무도 무용해 보이고 연약한 사랑이었다니요!" 김미수 작가가 이같이 외친다. 80년 전 일제강점기 말기 수난당한 조선의 청춘 남녀들의 삶을 읽고 느끼…

가격 상승분 지원 '필수농자재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한라일보]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시 상승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대표발의한 농…

정부 "제주 렌터카 할인율 상한제 시행 가능"

정부가 제주지역에 렌터카 할인율 상한제를 도입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취지로 최종 유권해석을 내렸다. 법적 걸림돌을 모두 뛰어넘은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에 나선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1호 관광도로 '구좌 숨비해안로'는 어디 있나?

[한라일보] 국토교통부가 최근 선정·발표한 국내 첫 관광도로 6곳 중 하나로 제주시의 '구좌 숨비해안로'가 포함된 가운데 기존 도로명과의 혼선 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제주도와 제주시에 따르면 '구좌 숨비해안로'는 제주…

11월 제주지역 기업 체감경기 위축... 내달 전망도 '찬바람'

[한라일보]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11월 들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연휴 특수가 사라지면서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조정을 거치며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1…

“연말 회식 후 음주운전 안돼요” 경찰 불시 단속 실시

[한라일보]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제주경찰이 불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10월)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702건이다. 연도별로 2023년 30…

제주대학교 제12대 총장 1순위 후보자 양덕순..54.6% 득표

[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양덕순(60·행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27일 치러진 제12대 제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양 교수는 2차 투표에서 54.6036% 득표로 최종 1순위 후보로 확정됐다. 선거는 온라…

사람·차량 뒤엉킨 우도 도항선에서 차량 먼저 내린다

[한라일보] 제주시가 우도 천진항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내 승합차 사고와 관련, 도항선 승·하선 때 차량이 먼저 하선한 후 보행자가 이동하도록 조정했다. 도항선에서 차량과 사람이 뒤섞여 내린 후 이동하면서 이전부터 사…

제주소방 사칭 ‘선입금·대리구매 요구’ 사기 극성

[한라일보] 제주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월 한달 간 소방 사칭 피해가 총 3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8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사기 의심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