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15주년 사우스카니발 서귀포 단독콘서트

결성 15주년 사우스카니발 서귀포 단독콘서트
오는 8월 5일 새연교에서
  • 입력 : 2023. 07.22(토) 04:0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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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도의 정서를 음악에 담아내는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SOUTH CARNIVAL)이 결성 15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8월 5일 단독 콘서트를 준비했다. 무대는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다.

사우스카니발은 지난 2009년 결성한 이후 제주 해녀 문화를 비롯 다양한 제주 소재 노래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사우스카니발'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콘서트에선 사우스카니발만의 '제주스러움'을 스카, 라틴, 삼바 등의 리듬 위에 얹은 다양하고 신나는 곡으로 채워,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우스카니발 관계자는 "제주의 문화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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