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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점등'… 100℃의 기적 향해 달린다

사랑의 온도탑 '점등'… 100℃의 기적 향해 달린다
제주사랑의열매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
1호 기부자로 제주개발공사·서부자원 양영순 대표
  • 입력 : 2021. 12.01(수) 15:50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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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의열매는 1일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62일간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사랑의열매 제공

제주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제주사랑의열매의 '사랑의 온도탑'이 불을 밝혔다.

 제주사랑의열매는 1일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은 38억8400만원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부자, 제주도나눔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출범 첫날부터 캠페인 1호 법인기부자와 개인기부자가 탄생했다. 법인 1호 기부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노동조합과 함께 마련한 성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서부자원 양영순 대표가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캠페인 1호 개인기부와 함께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노사공동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공사와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양영순 대표는 회사 운영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꾸준한 정기기부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LED 패널로 제작해 나눔 온도의 가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목표액의 1%인 3884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가며 도민들에게 모금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사각지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나눔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다"며 "도민들의 나눔 정신이 올해도 100℃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사랑의 온도탑에는 QR코드 이미지가 삽입돼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ARS(060-700-0009, 한 건당 3000원), 문자기부(#9004, 한 건당 2000원)를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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