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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우즈 "다시 정상 정복 현실적으로 어렵다"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 "이제 풀타임은 못 뛸 듯…다리 절단할 뻔"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11.30. 1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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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고 당시 다친 다리를 절단할 만큼 부상이 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언젠가 필드에 복귀하겠지만 더는 풀타임을 뛰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허리를 다친 뒤에도 에베레스트산을 여러 번 올랐다. 하지만 이제 내 몸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를 수 없다"고 현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쳐 지금껏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 이후 언론과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리가 낫는다면 골프 대회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우즈는 그러나 "다시 정상에 오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대안으로 선택적 대회 출전을 언급했다.

 "필드에 복귀해도 풀타임은 못 뛴다"는 우즈는 "벤 호건이 그랬듯이 일 년에 몇몇 대회를 골라 출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됐지만, 현실이 그렇다. 그게 내 현실이고 이해하고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그는 다리를 잘라낼 뻔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오른쪽 다리뼈가 산산조각이 났던 그는 "(다리 절단 가능성이) 50대50이었다. 다리 하나로 병원에서 나올 뻔했다"면서 "병원에서는 내 손이 남아 있는지 알아보려고 (여자친구) 에리카한테 아무거나 던져주라고 부탁했다"고 돌아봤다.

 석 달 동안 침대에 누워 있다가 골프채를 다시 손에 쥐었다는 우즈는 휠체어에 이어 목발로 옮겨가면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거쳤다. 최근에는 연습장에서 스윙하는 영상을 공개해 곧 필드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중간도 못 왔다"는 우즈는 "다리 근육과 신경을 더 발달시켜야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끔찍한 사고와 힘겨운 재활에는 아버지한테 배운 강인한 정신력이 발휘됐다고 우즈는 밝혔다.

 "특수부대에서 배운 아버지의 가르침이 유용했다. 아무리 긴 고통이라도 하나씩잘라서 견디라는 게 아버지의 방식이었다. 9개월 동안은 지옥이지만, 두세 시간은 견딜 수 있다. 두세 시간 견디는 걸 반복하면 몇 달이 된다. 그게 쌓여서 이만큼 왔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즈는 "지금도 체육관에 들어서면 엔도르핀이 솟는다. 내가 수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그 대가는 비쌌다. 자동차 사고 전에도 나는 열번의 수술을 받았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도를 넘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우즈는 힘든 나날 동안에도 아들 찰리의 경기를 보러 갔던 일과 수많은 응원 문자 메시지가 감사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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