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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주의보 발령 4개월만에 일본뇌염 경보
지난해보다 경보 발령 2주 늦어…질병관리청, 폭염 등 기온상승 탓 추정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08.05.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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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보건당국이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분석 결과 지난 2~4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부산 지역에서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주의보가 발령된 지 4개월여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를 분석했을 때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데, 이번엔 85.7%(641마리)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7월 23일)보다 2주 정도 늦은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등 기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다만, 올해 국내에서는 일본뇌염에 걸린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더라도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에 그친다.

그러나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환자 발생 현황 통계를 보면 일본뇌염 환자는 연평균 20명 내외로, 90%가 40세 이상이다.

주로 8∼11월에 발생하는데 2011~2020년 최근 10년간 발생한 환자 198명 가운데 50대가 74명(3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이상(39명), 60대(38명), 40대(32명), 30대(5명), 20대(5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57명)과 경기(44명)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구(17명), 충남(12명), 경북(10명)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울산·제주·세종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에는 10월 8일에 첫 환자가 나왔다. 총 7명이 감염됐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면역력이 낮거나 모기에 노출됐을 때 감염 위험이 큰 성인 역시 예방접종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의 긴 바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옷이나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고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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