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 재확산 선택적 정치 방역 결과"

[뉴스-in] "코로나 재확산 선택적 정치 방역 결과"
  • 입력 : 2021. 07.19(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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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연일 정부 방역 비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연일 개인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

원 지사는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 참가자 확진 판정에 대해 18일 "코로나 재확산 위기는 선택적 정치방역의 결과"라고 꼬집은 데 이어, 16일엔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해군 청해부대의 귀국 사태를 언급하며 "백신이 남으면 북한에 제공할 수도 있다던 정권인데, 파병부대엔 '0개'의 백신이 갔다"고 힐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 비판 발언이 연일 언론에 소개되자 원 지사가 존재감을 부각 시키기 위해 더욱 정부 때리기에 열중하는 것 같다고 해석. 이상민기자

유흥시설 등 단속강화 중점

○…제주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변경 적용되는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안내 등을 중점 점검.

이와관련 지난 16일 안동우 시장은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해당 시설 관련 불법행위 단속 강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

이어 "3단계 격상으로 관련 업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별 적용되는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 안내를 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해 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문예재단 조례 개정될까

○…제주문화예술재단 노조가 최근 공무원 파견 조항을 담은 제주문예재단 설립 조례 개정 촉구 청원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개정 여부에 관심.

노조는 지난 15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청원 관련 심의를 지켜본 뒤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공무원 파견은 이사장의 무지무능과 제주도의 '꼼수 인사'의 결정판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

이들은 제주도와 재단 이사장에게 공무원 파견 철회를 재차 촉구하며 "조례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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