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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 낯설게… 제주·경기·대구 만난 '디 오브젝트'
무대·객석 경계 허문 작업 공동 기획 제주 등 전국 순회 공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6.21. 12: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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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브젝트'.

제주·경기·대구 3개 공공 공연장이 공동 기획한 작품이 7월 제주 무대를 달군다. 제주아트센터에서 7월 3일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되는 '디 오브젝트(THE OBJECT)'다.

이 작품은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제작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체 기획 운영과 작품 제작, 경기아트센터는 소속 무용단 참여와 공연, 제주아트센터는 지역 공연의 홍보와 대관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현대미술, 한국무용, 현대무용이 어우러지는 '디 오브젝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실감 공연으로 만들어졌다. 관객이 출연자가 되고, 출연자가 관객이 되는 무대로 제주 공연장에서는 드물게 객석 중간에 특별 무대를 설치한다. 익숙하게 봤던 풍경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공연이다.

평창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를 빚어온 유재헌 유잠스튜디오 대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고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안무 연출을 맡았다. 6월 대구, 경기 공연을 마쳤고 마지막 일정으로 7월 제주를 찾는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으로 현재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중이다. 문의 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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