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 글로벌에코투어
  • 제주국제감귤마라톤
  • JDC 톡톡튀는 교육특강
  • 인민망 중국어판
  • 동오일보

실시간뉴스

뉴스
경제
빚으로 버티는 제주 자영업자 '수두룩'
제주신보, 특례보증Ⅱ 14~15일 이틀간 65건·17억 융자
작년 2~6월 특별보증 1654억원 중 상환율은 3.7% 그쳐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6.17. 17:40:0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난에 빚을 늘리는 자영업자들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작년 상반기 소비 위축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대의 저금리로 특별보증지원을 받았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융자금을 갚은 이들은 손꼽을 정도다.

 17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시작한 3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례보증Ⅱ'를 통해 15일까지 이틀동안 소상공인들에게 65건에 16억9400만원을 융자지원했다. 건당 2600만원꼴로 융자받은 셈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일반보증과 달리 신용평가와 신용등급을 생략하고, 대출금리와 보증수수료 우대 등 심사기준을 완화해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보증서담보 대출을 받은 경우 총 7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받을 수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융자받으려는 이들이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지난해 특별보증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융자금 상환 비율도 미미한 수준이다. 작년 2월 13~6월 19일 사이에 제주도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단의 특별보증을 통해 7196건에 1654억원을 융자지원했고, 올해 초 상환일이 다가오면서 상환이 어렵다는 민원이 빗발치자 휴·폐업이나 신용불량자를 제외해 보증기간을 심사없이 1년 연장했는데 현재 융자금 상환은 292건에 61억원으로 금액기준 상환율은 3.7%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특별보증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평균 3000만원 안팎을 융자받았는데, 1년만에 갚기가 어려운 금액"이라며 "이번 특별보증을 받기 위해 재단을 찾는 이들 중엔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융자받으려는 이들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재단의 소상공인 대상 일반·특별보증 규모는 2만1091건에 5148억원으로 2019년(1만1245건·2800억), 2018년(9901건·2440억) 대비 갑절 이상 증가했다.

경제 주요기사
제주 한돈협회 "제주 방역 관리는 또 양돈 농가… "사회적 거리두기 언제쯤 풀릴까요…"
키위, FTA기금 지원 품목 추가 순항할까 제주, 관광객 느는데 주요 공영관광지는 '썰렁'
'제주 척 캠페인' 중화권 MZ세대 호응 '신선식품 고공행진' 제주 3%대 고물가 넉달째 …
제주 기업경기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꺾였다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 연장 허용·탄력근로제 …
제주공항 내 불법드론 행위 '꼼짝마' 공동 대응 제주 거리두기 강화에도 관광객 물결 '방역 비…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한라포토

더보기  
  • 비취색 제주바다와 원담
  • 올해 첫 출하 '황금향' 사세요!
  • '멸종위기종' 팔색조 5월 번식 첫 확인
  • 전기차 탑승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
  • 제주 다시 찾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 제주 스타트업 새브랜드 'Route330'
  • "타투를 許하라"
  • 어미를 기다리는 괭이갈매기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