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립제주박물관을 소재로 한 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 문화 관련 자료와 유물을 수집·보존하고 체계적인 전시와 학술조사·연구를 목적으로 2001년 6월 15일 문을 연 고고역사박물관이다. 탐라·해양문화전문 박물관으로 특화된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 즐기고 배웠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작들은 10월 개최되는 개관 20주년 특별전 '제주와 박물관'(가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 20년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이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 중 35점을 선정해 상장과 경품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접수는 지난 15일 시작돼 8월 31일까지 이뤄진다. 문의 720-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