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7주년 경축 음악회 '브라보 서귀포'

서귀포예술의전당 7주년 경축 음악회 '브라보 서귀포'
6월 19일 오후 5시 성악가 김동규·박미자·신지화·이정원 등 초청
  • 입력 : 2021. 06.15(화) 09:1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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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경축 음악회 출연진.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경축 음악회 출연진.

2014년 6월 19일 문을 연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개관 7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달 19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축 음악회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매해 50여회의 기획 공연과 150여회의 대관 공연·전시를 지원해 왔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명품 클래식 등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장의 색깔을 키워가고 있다.

'브라보 서귀포!'란 제목을 단 이번 개관 7주년 기념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여명이 초청돼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 귀에 익은 음악으로 제주의 청중들과 만난다. 출연진은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미자·신지화, 테너 이정원 등이다. 이들은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조두남의 '또 한송이 나의 모란'과 '산촌',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1인 4매)이다. 입장 가능한 인원은 201석으로 그 중 10%는 문화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이뤄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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