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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야간 공연 대책 없나
작년부터 소공연장 활성화 취지 상주단체 사업 참여
입구에서 떨어진 공연장 통로 찾느라 관람객 진땀
어두운 야외 조명 시설에 귀가 시 휴대폰 불빛 의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6.14. 1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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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저녁 제주돌문화공원의 공연장 상주단체 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꿈꾸는 섬: 설문대' 공연이 열렸다. 사진은 13일 유튜브 채널 생중계 화면.

지난 12일 저녁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을 빠져나오는 관람객들은 휴대전화 손전등 기능을 켜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모습이었다. 익숙치 않은 길인데다 주변 조명 시설이 밝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악연희단하나아트가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으로 이날 오후 7시4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펼친 레퍼토리 공연 '꿈꾸는 섬: 설문대'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방문객들은 안전한 귀가를 걱정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들어선 돌문화공원이 지난해부터 공연장 활성화를 취지로 160석의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을 활용해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에 참여했지만 야간 공연 대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입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공연장 위치 안내 등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기본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산간 지역에 자리 잡은 돌문화공원이 공연장 전용 시설이 아니어서 박물관 운영이 끝나는 저녁에는 문을 닫아놓기 때문이다. 지난 12일에도 시설 입구에 근무하는 인력이 전무한 탓에 일부 관람객들은 공연장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공연 단체에서는 야간 행사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기획 의도를 살리기 위해 저녁 시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일반 공연장과 달리 유리로 마감해 여러 형상을 상상할 수 있는 석상이 있는 바깥 풍경이 보이도록 설계된 곳이어서 어둠이 내려 앉은 뒤 조명을 이용해 그 효과를 높이려 했다는 것이다. 이날 설문대 설화를 모티브로 끌어온 창작 작품을 선보인 국악연희단하나아트는 무대 밖 야외 공간에 '설문대의 숲'이라는 이름을 붙여 공연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돌문화공원 측은 "그동안 상주 단체에서 공연이 있을 때 입구에서 안내를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사전 협의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둘째 날인 13일 저녁에는 인력 배치가 이뤄졌다고 했다. 돌문화공원의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 조명과 이정표를 보완하고 필요한 인력을 두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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