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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예산 심사장' 고개 숙인 좌남수 의장 "죄송"
원 지사 중도 사퇴 가능성·행정부지사 명퇴 문제 지적
예산심사 중 자리 비운 의원…"도민께 걱정 끼친 것"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6.09.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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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의 중도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고, 행정부지사가 명예 퇴직을 신청하면서 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가 현실이 되면 안된다"면서 공직사회를 향해 현안 해결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좌 의장은 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원 지사의 대권 도전으로 인한 중도사퇴 우려는 물론, 지사 공석 시 업무를 대행해야 할 행정부지사마저 명예 퇴직을 신청했다"며 "실제 하반기 공무원 정기인사도 앞당겨 예정돼 있어 도정의 행정 공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좌 의장은 "우려가 현실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로 확산세로 공직사회는 비상인데, 공직 기강을 바로 잡고 도정 현안 해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 의장은 지난 4일 추가경정예산 심사 도중 일부 도의원들이 자리를 비우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모임 출범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선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이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도민들은 예상보다 빨라지는 선거 분위기로 도정에 이은 의정 공백도 우려하고 있다"며 "도정이 잘못하면 의회가 바로잡고, 부족함을 채워 도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힘을 모으겠다"고 반성했다.

 좌 의장은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거론하며 도정을 질타했다.

그는 "예산 집행률 저조 사업이 314건에 금액으로는 4200억원에 달하는 것은 코로나19 핑계를 댈 수 없는 문제"라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위해 민생 안정에 적극 지원해야 할 예산 사업들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것으로 도민 고통에 둔감하거나 외면하는 처사로 제주 경제 부진의 책임은 오로지 도정이 져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2018년 이후 제주의 투자 유치 실적이 급격히 감소한 문제를 거론하며 "규제 강화만이 능사가 아니다. 양질에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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