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니어클럽 '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추진

서귀포시니어클럽 '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추진
취약계층가구·전통시장 6000곳 안전지원업무 수행
  • 입력 : 2021. 06.03(목) 10: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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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니어클럽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과 LP가스사용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사업'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은 최근 가스안전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과 LP가스사용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은 취약계층가구와 전통시장 등에서의 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LP가스안전점검표를 기반으로 서귀포시 소재 LP가스 사용시설 6000여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담당한다. 이상 발견 시에는 가스공급자에게 안내해 부적합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점검결과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지자체와 업무를 공유해 취약계층 LP가스 배관 교체 및 부적합 시설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23명을 선발해 지난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은 오는 12월까지 1일 5시간 주3회 월 6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급(71만여원)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35개 사업단의 일자리사업 2495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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