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폐교 활용 예술곶 산양 1기 입주작가 면면 소개

제주 폐교 활용 예술곶 산양 1기 입주작가 면면 소개
7명 입주작가 2회로 나눠 9월까지 프리뷰 전시 개최
  • 입력 : 2021. 05.17(월) 15:4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예술곶 산양에서 1기 입주작가 3명이 참여하는 프리뷰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예술곶 산양 제공

문 닫은 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복합창작공간인 제주시 한경면 예술곶 산양이 1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입주작가 프리뷰전인 '산양시선'이다.

'산양시선'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설치, 영상, 사진, 도예, 조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입주작가들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회 전시에서는 신이피·이다슬·이한나 작가가 참여해 영상, 사진 작업을 보여준다.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계획된 2회 전시에는 리혁종·박도연·윤정민·이수진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와 만나기 전 작업했던 이들의 작품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어떻게 변화하거나 심화되는지는 향후 또 다른 입주작가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예술곶 산양은 제주도 위탁을 받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서부권사무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레지던시 운영을 위한 창작실, 숙소, 야외작업실 등이 들어섰다. 전시장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 가능하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문의 070-8990-8904.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1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