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전까지 이슬비.. 기온은 서늘

제주지방 오전까지 이슬비.. 기온은 서늘
낮 최고기온 21℃ 안팎.. 해상 파도 높을 듯
  • 입력 : 2021. 05.17(월) 09: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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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주말동안 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늘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1㎜안팎의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1k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17일 오전 9시 현재 가시거리를 보면 어리목 300, 유수암 610, 서광 980m에 불과하다.

 기온은 초여름 날씨에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최고 9℃가량 떨어지는 서늘하겠다.

 17일 낮 최고기온 22~22℃, 18일 아침 최저기온 15~16℃, 낮 최고기온은 21~23℃에 머물겠다.

 해상에서는 17일 오전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다. 나머지 해상에서도 바람이 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

 한편 이번 제주지방은 부처님오신날인 19일까지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20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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