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로 감찰 이첩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측근채용 시도·폭언 의혹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결론 도출이 시일이 걸릴 전망.

청와대는 지난 7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한 즉시 감찰 조사 결과 제기된 의혹을 사실로 확인하고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로 감찰건을 이첩.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 등이 이뤄져야 해 결론이 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 부미현기자

"농업경쟁력 키우는 계기"

○…제주시와 농협제주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운영하는 농업성공대학이 11일 제주시·조천·함덕농협 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첫 강의를 시작.

시는 농업성공대학은 2012년 운영 이래 지금까지 49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농업전문 대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

제주시농협 개강식에 참석한 안동우 시장은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계시장에서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기후변화협약총회 유치전

○…제주도가 제주의 저탄소 정책 홍보와 환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전에 돌입.

도는 도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정부에 유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100만인 제주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

도 관계자는 "제주가 COP28을 유치해 대한민국 그린뉴딜 성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전 국민의 적극적 성원과 참여를 당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