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노래연습장' 제주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이번엔 노래연습장' 제주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도련동 '세븐스타' 6일 오후 1시간30분정도 방문.. 10일에만 3곳
  • 입력 : 2021. 05.10(월) 17:3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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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0일에만 두차례 확진자 동선이 잇따라 공개됐다.

 제주자치도는 역학조사중 확진자 1명이 방문한 제주시 도련일동 소재 '세븐스타 코인노래방'의 동선을 공개하고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 동선 노출시기는 지난 6일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로 해당 시간대 방문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확진자 방문으로 지난 9일 동선이 공개됐던 서귀포시 동홍동 명물천목욕탕에 대해 추가 확진자가 나와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확진자 동선 노출 시간은 명물천목욕탕 여탕으로 지난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5월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이며 추가로 확진된 목욕탕 종사자가 5월 7일과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명물천목욕탕 관련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113명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첫 확진자 포함해 모두 3명이다.

 제주자치도는 또 확진자 중 2명이 제주시 연동 소재 향수목욕탕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해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5월 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5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향수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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