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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폐기물시설 냄새저감사업 국정과제 선정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4.21. 09: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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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냄새 저감사업이 올해 환경부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냄새저감 사업이 지난 14일 2021년 환경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봉개동 환경시설관리소는 매립장과 소각장을 비롯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 폐기물시설을 갖추고 운영돼 왔다. 현재 이곳은 매립과 소각은 종료된 상태로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쓰레기 및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환경시설관리소는 탈취설비 설치 운영 및 시설물 보강 등 다양한 냄새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해 불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올해 폐기물처리시설 냄새 저감사업이 환경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효율적인 냄새 저감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환경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냄새저감사업에 박차를 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에서는 2018년도부터 매년 2개 지역을 선정해 악취 취약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 유관기관과 환경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추진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악취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발생원 조사, 측정·분석, 개선방안 제시, 합동 원인조사 및 특별 교육 등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체계적인 냄새저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환경시설관리소 관계자는 "국정과제 선정을 계기로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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