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등 전국 12개 문화도시 포럼

서귀포시 등 전국 12개 문화도시 포럼
'문화도시와 지역발전' 주제 4월 22일 춘천서 만남
  • 입력 : 2021. 04.21(수) 09:0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 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정한 서귀포시 등 전국 12개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에 모인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달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제1차 문화도시 포럼을 펼친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에 지정된 도시는 5년간 총 사업비 최대 200억 규모로 도시별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2019년 12월 1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부천시, 원주시, 청주시, 천안시, 포항시,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를 지정했고 2021년 1월엔 2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인천 부평구, 춘천시, 강릉시, 전북 완주군, 김해시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 발전에 끼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올해 2년 차에 들어선 사업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문화와 발전에 끼치는 영향',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1차 문화도시 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변화',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지정 문화도시 제언'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행사다. 제3차 예비문화도시와 포럼 주제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53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