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가드레일형으로

평화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가드레일형으로
국비 14억원 투입해 사고 예방 사업 추진
  • 입력 : 2021. 04.18(일) 09:1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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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14억원을 투입해 평화로 중앙분리대를 교체하고 식수대를 정비하는 등 사고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최근 평화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속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주행 차량과 충돌하거나 식수대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교통기관 전문가와의 합동 조사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어음1교차로에서 원동교차로까지 이르는 1㎞ 구간에 설치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가드레일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길 어깨 구간을 구급차가 비상로로 활용할 수 있게 식수대 정비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이창민 도시건설국장은 "도민 및 관광객 등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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