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 온·오프라인 문화플랫폼 조성

'문화도시' 서귀포 온·오프라인 문화플랫폼 조성
창의문화캠퍼스·문화허브·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마련
  • 입력 : 2021. 03.16(화) 14:0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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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도시(www.nojiculture.kr) 홈페이지.

'문화도시' 서귀포시가 도심의 한 건물을 시민문화 거점공간으로 마련, 온·오프라인 문화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홍중로 33에 위치한 건물 2~3층을 창의문화캠퍼스, 문화 허브,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등 3개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공간은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시민들의 자유로운 회의와 세미나를 위한 문화 허브 공간 그리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의 사무공간이다.

시는 4월 중순 문화도시센터를 개소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향후 조성될 유토피아갤러리와 함께 문화 허브로써 서귀포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많은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만나기 위해 서귀포시 문화도시(www.nojiculture.kr) 홈페이지를 가오픈했다. 한달가량 시범운영 기간을 두고 4월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 온라인 플랫폼은 지역 공동체를 더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화도시 서귀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서귀포시 문화도시 홈페이지에 가입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그리고 문화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노지문화 공간인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도 새롭게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의 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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