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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수도 문제 종합 대책 강구를"
강정천을지키는사람들 유충 사태관련 성명 발표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3.03. 14: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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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의 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강정천 일대의 해군기지진입도로 공사 모습. 사진=강정천을지키는사람들

강정천을지키는사람들은 최근 서귀포지역에서 재차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3일 성명을 내고 제주 상수도 문제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5일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신고됐고, 이는 해군기지진입도로 공사 과정에서의 송수관 파열이 직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현재 강정천은 도로공사로 인한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고, 수돗물 유충은 그 난국이 야기한 많은 문제 중 하나면서 가장 크고 중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이제라도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지난 깔따구 유충 사태 이후로 다시 발생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도민에게 소상한 내용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또한 송수관 파열의 원인인 해군기지진입도로공사 측은 일단 공사를 멈추고 총체적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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