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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힘들다
질병청 지자체 공급시기 등 미확정..냉동시설도 없어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1. 02.03.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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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커 백신. 연합뉴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커 백신.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백신 접종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인구(67만4635명)의 70%수준인 47만 2245명(외국인 미포함)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다만 18세 미만과 임산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제약사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지 않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병청에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백신 공급시기와 공급 물량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 가장 처음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 6만명분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백신이 언제 제주에 도착할지 전혀 예상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본계획은 수립했지만 실행계획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를 필요로 하지만 제주에는 설치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백신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난후 언제 지방에 몇사람분을 보내 주겠다고 해야 실행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면서 "백신물량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량에 따라 접종 대상을 줄이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민·관협의체와 이상반응 신속 대응팀을 꾸려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대응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냉장온도(2~8℃)에서, mRNA인 화이자와 모더나 벡터 백신의 경우 냉동(-20℃)·초저온(-60~-90℃)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만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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