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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광객' 제주 107번째 코로나19 확진
8일 입도 후 9일부터 인후통 증상.. 일행 3명도 격리조치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2.10. 16: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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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지역 10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107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관악구 지역 거주자로 지난 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오후 2시 20분쯤 입도했다.

 A씨는 10일 오전 9시 30분쯤 렌트카를 타고 서귀포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입도 다음 날인 9일부터 열이 나고 목이 따끔거렸다"고 진술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확진 사실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A씨가 입도 시 3명의 일행이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모두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격리조치를 진행했다.

 A씨는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시작했다.

 도 방역당국은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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