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가구는 5400여가구로 이중 재산이 중위소득 75% 이하 등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1605가구에 10억590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이다.
시는 추가 지원 대상을 파악해 오는 18일 '2차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소명자료가 부족한 저소득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적극 구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