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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종료까지 제주도-교육청 '비상근무체계'
비상연락망·부서별 협업 체계 구축 완료
수험생 한해 코로나19 검사 우선적 시행
수시 면접 등 수능 이후 대응책도 검토중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2.02. 1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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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이틀 앞둔 1일 도내 17개 시험장에 배포될 수능 시험지가 제주도교육청에 도착했다. 시험지는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 뒤 시험 당일인 3일 아침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강희만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도교육청과 비상연락망 구축, 부서별 협업 등을 시행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도교육청에 먼저 신고하며, 교육청은 신고 사항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관할 보건소는 확진자 및 격리자 분류 등 관련 절차에 따른 방역관리를 실시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능 응시자에 한해 우선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될 경우에는 자차이동 또는 119 구급차 지원을 통해 별도 시험장 내에 응시하는데 현재 제주에서는 확진 수험생은 없고, 1명의 자가격리자가 서귀포시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을 예정이다.

 수능 이후 수험생의 도내·외 이동량이 급증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되고 있다.

 수시 면접 및 논술 시험 등으로 육지부를 방문할 수험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수시 1차 발표가 있는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육지부 방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능 응시일 이후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수험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별로 지도·점검이 강화된다.

 한편 제주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인원은 총 6554명(재학생 4979명·졸헙생 1403명·검정고시합격자 172명)으로, 도내 17개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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