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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단독면담' 김종인 "이왕이면 제대로 해라"
국회서 15분 단독회동 확인…"당에서 많이 돕겠다" 격려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7.07. 1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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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판짜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 비대위원장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단독 면담하고 대권 도전을 격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당 밖 주자'의 존재를 공개하면서 '당내 주자'를 향해 "빨리 튀어나오라"고 촉구한 뒤 킹메이커와 잠룡 간 첫 독대가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두 사람은 오전 11시부터 약 15분간 배석자 없이 대화를 이어갔으며, "당의 진로와 대선 준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원 지사는 통화에서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왕 하는 것 국민의 분노나 답답한 것들을 대변하고, 단단히 준비해서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며 "당에서도 많이 돕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원 지사가 공개 제안한 '국회의원 부동산신탁제 당론 채택'에 관해 "당연히 맞는 말이고 그렇게 해야 한다"며 "당에서 논의해 뜻을 모아가자"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김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원 지사 두 사람 간 연락이 오간 것"이라며 "당내 다른 주자들과 만남 일정도 현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당 안팎에선 김 위원장이 물밑에서 장외 잠룡들과 꾸준히 접촉해 온 만큼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킹메이커로서 공개 행보에 본격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통합당 지도부는 지난 2일 발표된 TBS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14주만에 30%대 정당 지지율을 회복한 점에 주목하며 지지기반 굳히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논란으로 여권이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만큼 반사이익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정서가 강하다.

 김 위원장이 전날 수원 전통시장을 찾은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바닥 민심을 파고든 측면이 크다.

 통합당은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8일 대구 방문과 내주 광주 방문 일정은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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