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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종료 빨리오길" 24시간 사투중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8명 2교대 24시간 근무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2.27.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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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을 격려 방문한 원희룡 지사.

지난 6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을 격려 방문한 원희룡 지사.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 19 전담인력들이 갈수록 폭증하고 있는 검사 업무로 인해 주말과 휴일까지 반납한채 근무하고 있어 '녹초'가 되고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사인력은 지난 26일 기준 2개조 6명(연구관 1명· 연구사 3명·공무직 2명)으로, 3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27일부터는 2명이 충원돼 8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에 들어갔다.

 이들은 도내 선별진료소 5개소( 한국병원·중앙병원· 한마음병원·서귀포의료원·서귀포열린병원)와 제주대학교 병원과 한라병원에서 자체 처리하지 못해 보내온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검체는 검사에 필요한 재료로 아래쪽 기도(하기도)와 윗쪽 기도(상기도)에서 각 각 채취한 가래 등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이달 26일까지 422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제주지역 첫 번째 확진자(코로나19제주1번(22·해군 상병))가 나타난 21일 이후부터 이곳의 검사건수는 하루 40~70건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검사는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한 후 이 것으로 유전자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1건 검사 소요시간만 3시간 이상 걸린다. 밤 시간대 제대병원과 한라병원에서 검사하지 못하는 긴급한 검체가 이곳으로 들어오면서 날밤을 새는 일이 한달이상 이어지고 있다.

 이창환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저녁 8시에 시료가 들어오면 밤 12시가 돼야 한 건이 끝나는데 그 사이에 긴급한 것이 하나 더 들어오면 4시간을 더 해야 한다. 그래서 직원들이 밤을 새고 있고 새벽 1~3시에 일이 끝나도 다음달 출근해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에서 야간에 시료를 채취하면 연구원으로 분석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고 주말에 시료를 분석하는 곳이 보건환경연구원밖에 없어 직원들이 휴일까지 반납해서 교대로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앞으로 검사가 더 많아지게 돼 최대치인 100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설을 풀가동해야 하는데 이때는 직원들의 피로감이 더 누적되기 때문에 인력을 추가로 편성해서 투입할 예정"라고 했다.

 한편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보강하기 위해 진단 분석 장비인 '유전자 추출기' 1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제주도가 27일부터 검사지원 인력 2명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도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현재 인력과 장비를 24시간 풀가동해도 처리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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