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 수목 정비

서귀포시,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 수목 정비
  • 입력 : 2020. 02.07(금) 16:1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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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수목 정비사업을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택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아파트 제외),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근거지에 위치해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 우려가 있거나 긴급히 제거해야 할 위험수목이다. 고사목과 줄기 부패목, 도복 우려목, 고사된 큰 가지 등을 정비하게 되는데 장비 필요없이 자체정비가 가능하거나 단순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 농경지의 방풍수는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공원녹지과나 읍면동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현장조사를 거쳐 인명과 재산 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은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현장밀착형 녹지서비스로 반응이 좋을 경우 점차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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