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막기 위해 위생업소 예방활동 강화

신종 코로나 막기 위해 위생업소 예방활동 강화
  • 입력 : 2020. 02.07(금) 14:1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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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등 현장 위주의 대응체제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숙박업과 이·미용업, 목욕업 등 1359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공문을 발송하고,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 등 4821개소에 예방수칙 SNS를 발송하고 있다.

 또 위생지도반을 편성해 숙박업·외식업 등 7개 위생단체를 현지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관광호텔, 대형음식점, 대형마트, 중국인 이용 음식점, 전지훈련팀 숙소 등 159개소도 현장방문해 손세정제 비치, 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와 발열 체크, 방역소독 등 확산 예방을 집중 지도했다.

 이와함께 위생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행동수칙 포스터·리플릿 3759부를 배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중·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위생지도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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