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3~6일 빠를 듯

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3~6일 빠를 듯
개나리는 제주서 3월 13일, 서울은 3월 23일 필 듯
진달래는 제주서 3월 18일, 서울은 3월 25일 개화
  • 입력 : 2020. 02.07(금) 11:27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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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3~6일 빠르고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1~2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민간 예보사업 기업인 GBM Inc의 153웨더팀에 따르면 지난 겨울 초·중반(12월, 1월) 이상난동 및 많은 강수량과 앞으로 2~3월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개나리는 3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4일~18일, 중부지방은 3월 18일~24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26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달래는 3월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8일~23일, 중부지방은 3월 24일~3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봄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21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31일경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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