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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교향곡에서 제주민요 관악곡까지
제주교향악단·서귀포관악단 5월 23일 같은 시간에 정기공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5.21. 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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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앞둔 목요일,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서귀포관악단이 같은 날, 같은 시간 서로 다른 곳에서 나란히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제주교향악단은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서귀포관악단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 64회 정기연주회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를 채운다.

서귀포관악단은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성악·튜바 협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연주곡은 제주출신 재일교포 작곡가인 오사카 음악대학 고창수 교수의 창작곡 '3개의 제주도 민요', 튜비스트 김남호가 협연하는 장 필립 방베셀레의 튜바와 관악단을 위한 협주곡 '마크의 손님', 소프라노 황신녕이 협연하는 김동진의 '진달래꽃'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흐르던 '아! 그이인가', '관악 작곡의 거장'으로 불리는 토마스 도스의 '교향곡 1번'으로 짜여졌다. 입장료 무료. 문의 760-2494.

제주교향악단은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곡을 준비했다.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비제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이 차례로 연주된다.

비제 곡은 플루티스트 곽지승이 협연한다. 미국 플루트내셔널협회 콩쿠르 최연소 1위, 알렌산더 부오노 국제 콩쿠르 1위 경력 등이 있는 연주자다. 입장료는 유료. 문의 064)728-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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