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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페스티벌 제주 공연계도 주인공으로"
제주도 공동주최 예산 지원하며 10주년 맞았지만
아트마켓 등 주요 행사에 제주 참여 기회 거의 없어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6.24. 2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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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21일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기간에 해비치호텔앤리조트제주에서 참가 작품 포스터전이 펼쳐지고 있다.진선희기자

올해까지 11회째 이어진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두고 제주 공연계의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 전역을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일을 넘어 지역 공연계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주문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제주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지난 18~21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제주, 표선면사무소, 제주아트센터 등 제주 전역에서 치러졌다. 2008년 시작돼 10주년을 맞은 축제로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아트마켓과 쇼케이스로 선보이는 공연 유통 활성화에 무게를 둔다. 이 기간 제주도내 공연장에서는 여러 빛깔의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여왔다.

이 과정에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와 공연단체 관계자 등이 제주로 모여들며 표선면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최 측은 지난해만 해도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22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 문화계는 이에대한 체감도가 낮다. 제주가 '무대'가 되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축제로 제주도가 최근 몇 년동안 해마다 2억원을 지원해왔지만 제주 공연예술단체가 발을 디딜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한된 탓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트마켓과 쇼케이스는 물론 양질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에 제주 단체가 얼굴을 내밀 기회가 드물었다. 축제 기간 서울 등지에서 불러온 우수 작품 '공짜 공연'이 한편으론 지역에서 만든 유료 공연물에 대한 호감도를 떨어뜨린다는 불만도 있다.

도내 공연계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개막식 유공자 시상에서도 제주가 주인공이 된 적이 거의 없다"며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지역 공연계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축제 기간 전국 우수 공연 작품과 나란히 설 수 있도록 진입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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