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속 현대제철, 전국양궁 남일반부 우승

제주 소속 현대제철, 전국양궁 남일반부 우승
  • 입력 : 2017. 09.19(화) 18:5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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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선수단이 지난 13~17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제주 소속인 현대제철선수단이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지난 13~17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인 대전시체육회를 5-1로 누르며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진혁(37)·구본찬(26)·김주완(25)은 합계 4048점으로 예선전을 3위로 통과했다. 이후 16강에서 안동대를 5-1로, 8강에서는 경희대를 6-2로 제압했다. 또한 4강에서는 계명대를 맞아 6-0 완승을 이끌며 실업팀으로서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줬다.

현대제철선수단은 한국양궁남자 최초 리우올림픽 2관왕인 구본찬을 비롯한 런던올림픽 개인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제주선수단 소속으로 '금빛 과녁'을 맞출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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