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을 아시나요!
2023-05-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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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조윤아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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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이 다가오니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5월 31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 바로 국가에서 법정기념일로 정한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는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하여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하였다. 현재 바다는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말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엘니뇨는 적도 열대 태평양 근방 해류의 해수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기상 조건이 변화한다. 바닷물을 화석 연료를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생기는 지구 대기열의 상당 부분을 흡수한다. 기후학자들은 현재 해양 전역에 걸쳐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유별한 지구 온난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기후학자 킴 콥은 “현재 온난화 속도를 감안할 때 새로운 기록은 몇 년 안에 다시 쓰일 예정이고 지구는 너무 빨리 온난화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제주도에도 이미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 해안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바다를 보호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열 오른 해양을 달래기 위해 갯벌 식생복원사업, 생태통합양식법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도 바다에 관심을 갖고 바다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제 지구 온난화와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남 일이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늦은 것은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라는 말처럼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리 삶 속에서의 작은 실천부터 하면 작은 것들이 모여 커지면서 바다 온도는 물론 지구 온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우리바다를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제주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주도민들이 바다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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