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동 경로당의 아름다운 나눔
2019-11-14 14:42
최영복 (Homepage : http://)
오등동 경로당의 아름다운 나눔
경로당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또는 대한노인회로부터 재정, 건강, 취미나 여가 활동 등 여러분야 지원을 받아 식사, 간식 음용, 취미 오락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소일하고 있다.
여름에 혼자 집에 있으면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에어콘을 틀지 못하고 겨울 난방은 기름 값 아낀다고 잘 가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경로당은 냉,난방 구애를 받지않아 자신들의 집보다 훨씬 좋다고 하면서 제주도가 전국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말씀들 하신다.
오등동 경로당 회원들은 이러한 지원을 받을 것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을 위해 할수있는 일이있다면 우리도 봉사 해야한다고 하여 회장을 중심으로
동사무소 직원 2-3명이 어찌 동 전체의 불법 프랭카드와 전봇대에 붙어있는 광고물을 제거할수있느냐고 하여 우리 마을에 부착된 불법 프랭카드와 광고물을 수시로 제거하여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 있고
오등동 오름 주변 농로길은 많은 시민이 산책하는 코스임에도 CCTV가 없어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마구 버린 쓰레기와 건축 폐기물로 가득차있다. 회원들은 수시 쓰레기를 주워 직접 자가용을 이용 치우고 있는지가 여러 해가 되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오등동에서 만이라고 지켜보고자 하는 회원들의 생각이다
오등동 경로당에서는 어려운 독거노인에 대한 자체 지원 활동과 작년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관계기관에 기탁 한바있으며 금년 부터는 쌈지 돈 모금을 더욱 확대해 기부할 계획이다.
오등동 경로당은 전국 최초로 회원이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앉은뱅이 탁자를 없애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18년도에 테이블 탁자와 의자로 모두 바꾸어 설치하여 나이든 회원들이 경로당 바닥에 앉고 일어나는 불편을 해소 시킨 바도 있다.
오등동경로당 회원들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우리가 할수있다면 지역사회에서 받은 만큼은 봉사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들 한다. 이것이 오등동 경로당 회원들이 갖고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등동 경로당 회장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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