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고 위험구간 개선·교통안전 집중 단속 추진

제주, 사고 위험구간 개선·교통안전 집중 단속 추진
무수천교차로 안전대책 점검
  • 입력 : 2026. 11.08(일) 15:36  수정 : 2026. 11. 08(일) 16:11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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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사고 위험구간의 시설 개선과 연말연시 집중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6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행정시 교통 관련 부서와 자치경찰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지역안전지수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분야 11개 개선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다발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평화로 무수천교차로 일대의 반복적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제주도와 관계기관은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단속카메라 운영 등 기존 조치사항의 효과성과 보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연말연시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도 강화한다.

경찰과 자치경찰은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은 재난전광판과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정보를 집중 홍보한다.

제주도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과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횡단보도 가시성 개선을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구간의 시설 개선뿐 아니라 단속과 교육,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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